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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도곡동 양재천 블루리본 카페 프레스카29

안녕하세요

도곡동에 갔다가 택시에서 내렸는데

내린 지점 앞에 바로 블루리본이 왕창 달린 카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들어가보았쬬 (무계획) 

 

 

프레스카 29 

운영시간 : 매일 09:00 ~ 21:00 

주차 : 매장 앞 유료 공영주차 이용

전화번호 : 02-575-2558

 

 

 

 

 

 

 

 

 

 

 

내부가 노란빛 조명에 매우 아늑해 보였고

공간이 넓찍해서 코로롱 걱정없이 이용하려고 들어갔어요

 

 

 

 

 

 

 

 

 

 

카페도 블루리본에 선정 되는 줄 몰랐던 1인

근데 뭔가 들어가기도 전에

제대로 된 커피를 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요

 

 

 

 

 

 

 

 

 

 

 

기본 커피 종류는 다 있었고

원두 선택하는 핸드드립 종류도 아주 많았는데요

가격이 사악 (10,000원 이상) 했던 걸로 기억해서

첫 방문이고 일단 기본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노란 조명으로 따뜻한 느낌도 나면서

적당히 어두운 시크한 인테리어 였어요 

 

 

 

 

 

 

 

 

 

 

실내에 좌석이 아주 많더라구요

개인카페인데 이정도로 규모가 큰 곳을 오랜만에 봐요

 

 

 

 

 

 

 

 

 

커피외에도 간단한 빵 종류도 같이 판매중이었어요

여기서 로스팅 하는 원두도 따로 판매하나봐요

(제대로 안봄)

 

 

 

 

 

 

 

 

 

카운터 뒷편으로 가니 또 아늑한 공간이 짠

비알레띠 모카포트가 굉장히 많아요

저게 다 몇개야? 인테리어로 놓은건지 실사용인지? 알수음슴

 

볶기 전에 생두가 저렇게 압축팩으로 되어있는건 

정말 처음봤어요!

저렇게 원두를 수입해와서 직접 로스팅 하나봐요

 

 

 

 

 

 

 

 

콜드브루 기계는 오랜만에 봐요

마치 이곳은 원두커피 괴짜 실험실에 온듯한 기분

커피맛도 맛이겠지만 

또 요런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잖아요

커피 실험실 이라는 말이 딱 어울려요

 

 

 

 

 

 

 

 

 

생두도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 이곳

분위기 너무 갬성 넘치자나 신난다 신나

 

 

 

 

 

 

 

 

저희가 카페에 있는 내내 

저 안에서 사장님(추정) 몇시간 동안 로스팅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주문한 아아와 뜨아 

그리고 카야토스트가 나왔어요

 

 

 

 

 

 

 

 

 

저는 원래 스벅 아메리카노만 줄곧 먹다가

(맛이라기 보다는 접근성 때문에 먹었어염) 

다크로스팅이 너무 싫어져서 최근 커피 취향이 바뀌었는데요

 

프레스카29 커피는 적절하게 로스팅 된 원두맛과 또 적당한 산미

풍부한 크레마가 올라간 커피 더라구요 

누구나 다 좋아할 만하게 밸런스를 잘 맞춘 커피같았어요 

 

 

 

 

 

 

 

 

 

카야토스트도 커피와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려요

오늘도 잘 먹었다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