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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수원 화성 행궁동 행리단길 뉴욕스타일 피맥 존앤진 피자펍

 

 

안녕하세요.

행리단길 피맥하기 좋은 존앤진 피자펍에서, 오랜만에 친구와 수다떨며 맛있는 피맥을 먹었답니다. 

 

 

 

 

 

행궁동 행리단길의 많은 건물들이 그렇듯이, 존앤진 피자펍 또한 

외관은 단독 주택을 개조한 형태였고, 피자 간판이 숨은 그림찾기 처럼 조그맣게 있는게 귀엽네요. 

건물 오른쪽엔 웨이팅 의자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운영시간 매일 11:30 ~ 22:00

건물 앞에 따로 주차장은 없어서, 자차로 방문 계획이라면 매장에 문의해보야 할 것 같아요. 

 

 

 

 

 

 

기본셋팅과 메뉴판이 놓아져 있었는데요.

인테리어가 굉장히 레트로 느낌이면서 요즘 사진 찍기 좋은 감성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더라구요.

 

이것이 바로 #행리단길 #갬성피자앤펍 인가요? 

 

 

 

 

 

 

각 테이블 마다, 핫소스와 스리라차 맞나요?

그리고 고추가루 그리고 치즈가루와 마늘가루로 보이는 소스들이 제공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뿌려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두명이서 방문해서 14" 미디움 피자를 주문 했어요.

맛은 하프앤하프로 해서 하와이안 피자존앤진 피자를 반반 주문 했답니다. 

 

한 가지 맛만 먹으면 질릴 수도 있는데, 하프앤하프로 주문해서 두 가지맛을 동시에 먹어볼 수 있어서

더욱 다양한 피자를 즐길 수 있었어요.

 

 

 

 

 

 

뉴욕 피자를 먹는데,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오늘 피맥을 먹기로 했으니 일단 스텔라로 가볍게 두 병 주문 했어요.

 

지금 보니, 메뉴판도 뭔가 미쿡st, 뉴욕st 컬러감이네요.

 

 

 

 

 

갑분 내돈내먹 영수증 증빙...

토요일 오후 5시에 방문하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할 수 있었어요. 

 

 

 

 

 

주문하고 20분쯤 지났을 까요?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미디엄 사이즈 14인치 피자가 나왔답니다. 따끈따끈 해 보여요. 

시원한 맥주 한모금 마시고, 얼른 따끈한 피자를 입에 넣어볼게요.

 

 

 

 

 

 

존앤진 피자는 짜지않은 베이컨이 듬뿍 올라가 있어서 고기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하와이안 피자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피자맛을 파인애플이 상큼하게 잡아줬어요. 

 

치즈도 짜지않고 쫄깃하고 도우도 맛있었는데, 도우가 조금 두꺼운 편 인거 같아요. 

 

 

 

 

 

정신없이 먹다보니 존앤진 피맥의 단점을 찾았어요. 

대화 나누면서 먹다보니 저 스뎅소재의 피자판이 너무 빨리 식더라구요... 

 

피자가 원래도 빨리 식는 음식인데, 두번째 조각 먹을때는 이미 치즈가 굳어서 차가운 피자를 먹었어요. 

저녁 시간대로 너무 바빠 보여서 데워주실 수 있나? 물어보는 것도 깜빡했네요. 

 

 

 

 

 

실내 인테리어가 키치 하면서도 인스타 갬성사진을 찍을 수 있게 곳곳이 레트로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그리고 단독주택을 개조한 만큼 구조가 참 신기했어요. 

아래 반층 내려와서 앉은 창가쪽 자리였는데, 또 지하 자리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열심히 피맥먹으며 수다수다 하다보니 바깥은 어두워 지고, 

수원 행궁길의 야경이 어렴풋이 비치더라구요. 왠지 없던 갬성도 끓어오르는 피자집.

 

 

 

 

 

화장실도 깔끔하고 은은한 조명이 따뜻하게 느껴져요. 

 

 

 

 

 

남은 피자는 포장요청 드렸더니,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까지 같이 넣어서 포장해 주셨어요.

어쩜 포장 봉투마져 이쁘잖아?

 

다음날 렌지에 1분 돌려서 먹으니까..... 더 존맛탱... 그래서 저 맥주 두캔 또 마셨잖아요..

 

 

 

 

 

수원 행궁동 행리단길에 위치한, 존앤집 피자펍

 

전면 통창으로 내부가 시원하게 보이는 예쁜 피맥집이예요. 

바깥으로 보이는 행궁 길의 고즈넉한 야경은 덤으로 느낄 수 있네요.

덕분에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다 왔답니다. 

 

다음엔 다른맛 피자 먹으러 또또 방문 할게요.